├ 2. 사진가를 위한 - 후보정 (업데이트 2018.06.02)
Frame By Frame 2015. 12. 2. 03: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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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많은 블로그와 관련 커뮤니티를 통해 다양한 책들이 소개되었고
검색을 위한 약간의 수고로움만 감수할 수 있다면 양질의 정보를 얻을 수 있음을 알기에
이러한 포스팅이 큰 의미가 있을까 싶은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거기다 워낙 많은 종류의 책이 나와 있으므로 모두 소개한다는 것이 불가능함에도 불구하고
가능한한 많은 책을 소개하려는 욕심까지 부리다보니
무리하게 포함된 책도 있을듯하고 식견이 부족하여 필독서를 빠뜨리는 실수도 있을줄 압니다만...
좋은 책을 소개하고 나누고자 하는 마음으로 이해해 주시길 바랍니다.
다만 너무 많은 책들을 소개하는 것이 경우에 따라 불필요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어
출간된지 너무 오래되어 의미가 퇴색된 책들이라 하더라도 삭제하지 않는 대신
아래 소개된 책들중에서 특히 중요하다고 생각되는 책들은 필독 도서로 분류하고
별도의 게시물로 따로 갈무리해두었으니 궁금하신 분은 아래 링크를 이용해주시기 바랍니다.
#0. 사진가를 위한 필독서 및 추천 영상 모음 [ 새창에서 보기 / 현재 창에서 보기 ]
◎ 아래 내용을 먼저 확인해 주세요.
1. 소개된 순서가 책의 중요도를 나타내는 것은 아닙니다.
2. 난이도와 별점 표기되어 있으나 개인적인 기준일뿐 객관적인 지표를 통해 얻어진 것은 아닙니다.
3. 이해에 도움을 드리기 위해 서평을 함께 적었으나 이 역시 개인적인 기준에 의해 작성되었습니다.
4. 최소한 한번쯤 읽어볼만 하다고 생각할 정도의 객관성은 유지하기 위해 온라인 서점의 서평을 일부 참고하였습니다.
5. 평점은 난이도와 상관 없고 내용, 구성(레이아웃), 출판일, 제본상태, 종이 재질, 절판 여부등에 따라 부여된 것입니다.
6. 출시일이 중요한 책의 경우 절판이 되었거나 출시된지 오래된 경우 1점(☆) 또는 2점(★)을 감하였습니다.
7. ☆은 개인적으로 영향을 많이 받은 책에 평점과 함께 추가로 표기하였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 평점 |
※ 난이도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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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0 |
★★★★★ |
고급 | |
★★★★☆ |
9 |
★★★★☆ | ||
★★★★ |
8 |
★★★★ |
중급 | |
★★★☆ |
7 |
★★★☆ | ||
★★★ |
6 |
★★★ | ||
★★☆ |
5 |
★★☆ | ||
★★ |
4 |
★★ |
초급 | |
★☆ |
3 |
★☆ | ||
★ |
2 |
★ | ||
☆ |
1 |
☆ |
※ 편의상 존칭은 생략하였습니다. 이점 양해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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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후보정
사진가를 위한 후보정 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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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
전문가를 위한 사진 수정 복원의 모든 것 Ⅱ (개정판) |
원제 : |
— | |
출간일/상태 : |
2007.10.04 / 판매중 (2017.03.01 기준) | |
지은이 : |
캐트린 아이스맨 (Katrin Eismann) | |
옮긴이 : |
조윤철 | |
출판사/ISBN : |
해뜸 / 9788992797009 (13자리) | |
제본/지질/쪽수 : |
반양장본(접착식) / 광택지 / 444쪽 | |
크기/무게 : |
257x188mm (B5) / 844g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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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이도 : |
★★★★☆ [고급] | |
평점 : |
★☆ [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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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평점은 7점이었으나 출간된지 너무 오래되어 평점을 크게 낮춤 |
2004년 처음 출판되었고 세번째 개정판까지 나왔으며
2007년에 나온 세번째 개정판은 전문가를 위한 사진 수정 복원의 모든 것 Ⅱ 으로 제목 뒤에 'Ⅱ'가 추가되었다.
다른 포토샵서적들이 포토샵 버전이 올라갈때마다 바로 바로 절판되고 새 버전에 맞춰 새로 나오는 것이 비해
아직까지 판매가 되고 있는 -2017.03.01기준 - 흔치 않은 포토샵 책이기도 하다.
(혹시 배송이 안되는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기도 한다.)
그만큼 내용이 충실하다는 반증이기도 하며 근래 나오는 다른 책들에 비해 수록된 양도 많다고 이해할 수 있으며
대신 도판의 크기가 그리 크지 않은데 아마 도판의 크기가 요즘 나오는 책들과 비슷했더라면 한권으로는 모자랐을것 같다.
난이도는 매우 높아서 기본적으로 포토샵의 도구들의 위치와 쓰임새에 대해서는 충분히 외우고 있어야 하며
레이어와 마스크의 차이라던지 기본적으로 포토샵을 어느정도 사용할 줄 안다는 전제에서 쓰여진 책으로 보인다.
다루고 있는 내용은 많지만 상대적으로 메뉴의 위치라던지 세세한 설명은 부족하므로 초급자에게 권할만한 책은 아니다.
국내에 알려진 포토샵관련 최고의 저자를 몇명 손에 꼽으라고 한다면
이 책의 저자인 캐트린 아이스맨 (Katrin Eismann)도 반드시 포함되어야 한다고 생각하는데
Photoshop 5 버전과 6 버전에 참여한 이력이 있는 이바닥에서는 손에 꼽는 전문가중의 한 사람이다.
개인적으로는 저자의 이름만 듣고도 구매가 가능한 저자라고 생각한다.
혹 다른 책에서 저자의 이름이 캐트린 아이스맨이라면 한번 더 눈여겨 봐도 좋을듯 하다.
그러나 이 책에는 무시하기 어려운 단점이 크게 두 가지가 존재하는데...
하나는 제목 그대로 수정과 복원에 거의 모든 지면을 사용했다는 점이다.
오래된 사진이나 찢어진 사진을 스캔한 것과 같이 문제 있는 이미지 파일을 수정하고 복원하는 방법을
중심으로 설명하고 있기 때문에 사진가들이 바라는 후보정과는 조금 거리가 있을 수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진에 필요한 리터칭 기법은 원론적으로 크게 바뀐것이 없으므로
충분치는 않더라도 부족함은 없으리라 생각한다.
두 번째는... Photoshop CS2버전을 중심으로 설명하고 있다는 것이다.
개정되었다 하더라도 2004년 첫 출판이니 어쩔 수 없는 부분이라고는 하지만
현재 CS6를 거쳐 CC 2017까지 나와있다는 점을 생각해보면 너무 오래된게 아닌가 싶은 생각도 든다.
물론 최신 포토샵책이 있다 하더라도 PC에 포토샵이 설치되어 있지 않다면 소용이 없고
최신 버전의 포토샵은 큰 마음을 먹지 않고는 구입하기 어려울 정도로 상당히 비싸다.
그럼에도 이 오래된 책을 일부러 소개하는 이유는 리터칭 전문가 보다는 사진가를 위해 쓰여졌다는 점과 함께
이 글이 처음 쓰여질 때만 해도 정품 포토샵CS2를 다운받아 이 책과 함께 공부할 수 있는 꼼수가 있었기 때문이다.
지금은 포토샵도 버전업이 많이 되었고 무엇보다 무료로 다운 받을 수 있었던 링크가 끊겨 책의 활용이 어렵게 되었다.
또한 현재 참고할 만한 많은 책들이 있고 유튜브 동영상을 통해서도 양질의 정보를 접할 수 있으므로
아직까지 출판되고 있는듯 하지만 본서를 추천하지는 않는다.
혹 필요하다면 도서관에서 빌린 후 사진가를 위해 본서에서 강조하고 있는 부분만 골라 보는 방법을 권해 드린다.
* 아래 내용은 처음 포스팅 당시 올렸던 내용이며
2016년 9월경, 링크된 주소로는 다운로드가 되지 않는것을 확인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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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dobe 공식 홈페이지에서 Creative Suite 2 버전을 직접 다운 받을 수 있는데...
Adobe에서는 인증서버의 문제로 지원이 불가능해지자 기존의 정식 사용자에 한해
Creative Suite 2를 다운로드 할 수 있도록 공개했다
정식 사용자가 아니더라도 Adobe홈페이지에서 회원가입만 하면 영문판 Adobe CS2 전체
또는 Photoshop CS2를 무료로 다운받을 수 있으며 다운로드 화면의 우측에는 시리얼 넘버가 함께 공개되어 있다.
Adobe에서는 정식사용자에 한해 사용을 허락한다고 밝히고는 있으나 회원가입만 하면 다운이 가능하다는 것은
마케팅 때문이거나 시장 지배력을 유지하기 위해 살짝 눈감아 주고 있는게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든다.
아래 링크를 통해 다운로드가 가능하나 앞에 언급했듯이 회원가입후 동의절차를 거친 뒤에 다운이 가능하다.
Adobe Creative Suite 2 - Download
* 다운로드시에 동의를 구하도록 되어 있고 동의한 사용자에 한해 다운로드가 가능하지만
기존의 정품 사용자가 아닌 경우에 발생하는 문제에 대해서는 사용자에게 책임이 있다는 점을 다시 한번 말씀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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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
사진가를 위한 크리에이티브 포토샵과 라이트룸 |
원제 : |
The Creative Digital Darkroom | |
출간일/상태 : |
2009.09.07 / 절판 (2015.03.01 기준) | |
지은이 : |
캐트린 아이스만 (Katrin Eismann) / 션 두건 (Sea'n Duggan) | |
옮긴이 : |
윤혜원 | |
출판사/ISBN : |
정보문화사 / 9788956744735 (13자리) | |
제본/지질/쪽수 : |
반양장본(접착식) / 광택지 / 556쪽 | |
크기/무게 : |
255X215mm / 1056g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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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이도 : |
★★★☆ [중급] | |
평점 : |
★ [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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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평점은 7점이었으나 출간된지 너무 오래되어 평점을 크게 낮춤 |
역시 캐트린 아이스맨 (Katrin Eismann)이 집필한 책이다.
절판되었고 중고로도 구입이 어려웠던때도 있었고 새책에 준하는 중고의 경우 한때 150,000원에 나오기도 했었다.
15,000원이 아니고 무려 150,000원(십오만원)이다.
현재(2017.03 기준)는 5만원 중반에서 8만원 정도에 중고로 거래되고 있고 구하기는 어렵지 않다.
이 책은 앞서 소개한 책에 비해 출판일이 늦다보니 Photoshop CS3를 기준으로 하고 있으며
제목에 표기되어 있는것 처럼 라이트룸에 대해서도 설명하고 있지만 주로 포토샵 위주의 구성이고
라이트룸은 큰 틀안에서 간략하게 설명하고 있으니 더 알고 싶다면 다른 책을 찾아보셔야 할거 같다.
예제 파일을 이용해 여러가지 보정 방법에 대해 설명하고 있지만 세세한 설명은 부족하므로
기본적인 도구 사용법을 숙지하지 않고서는 따라가기가 쉽지 않아 난이도는 높은 편이다.
챕터1 부터 챕터3 에는 하드 디스크의 RPM과 같은 컴퓨터 사양이나 모니터와 프린터를 구입시 주의사항까지
사진 작업을 위해 필요한 것들에 대해 구체적으로 언급하고 있는데 당연하긴 하지만 오래전 책이라 컴퓨터
사양등에 대해 서술한 부분이 현재 시점에서는 거의 쓸모 없다는 점은 많이 아쉽다.
하지만 이 세개의 챕터는 사실상 이책의 최고 장점이기도 하다.
컴퓨터 사양이야 시대가 바뀌어서 큰 도움이 되는 것은 아니지만 구입기준이 달라진 것은 아니므로
전혀 도움이 안되는 것도 아니고 무엇보다 코닥에서 강사로 일하며 익히고 또 가르쳤던 기본적인 개념들이
이 세개의 챕터에 설명되어 있다.
JPG파일과 RAW의 차이, 8bit와 16bit의 차이라던지 왜 사진가가 RAW파일로 작업을 해야 하는지에 대해
언급하고 있으며 색공간이란 무엇인지, 각각의 색공간은 어떤때 사용하는지 파일 관리 및 보정을 하기 위해
포토샵의 도구를 어떻게 셋팅해야 효율적인지에 대한 업무흐름(Workflow)에 대해서도 설명하고 있다.
상당히 잘 만든 책으로 처음 나왔을 때는 '사진가를 위한' 포토샵 책중에는 이만한 책이 없었던것도 사실이고
좋은 책이라는 점은 부인할 수 없지만 분명하게 말할 수 있는 것은 십오만원짜리 중고책은 아니라는 점이다.
하지만 2017년에 와서는 더 이상 명맥을 유지하긴 어려울거라 생각해 평점을 크게 낮추었다.
따라서 서점에 가면 다양한 책들이 많이 나와 있으므로 보정에 관해서는 그런 책들을 이용해 공부하시기 바라며
역시 유튜브 동영상 강좌도 훌륭하니 다른 채널을 통해 공부하시길 추천드리며
혹 필요하다면 도서관에서 빌린 후 사진가를 위해 본서에서 강조하고 있는 부분만 골라 보는 방법을 권해 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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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
스콧 켈비의 사진가를 위한 포토샵 CS6 |
원제 : |
Adobe Photoshop CS6 for Digital Photographers | |
출간일/상태 : |
2013.07.12 / 판매중 (2017.03.01 기준) | |
지은이 : |
스콧 켈비 (Scott Kelby) | |
옮긴이 : |
홍성희 | |
출판사/ISBN : |
한빛미디어 / 9788968480324 (13자리) | |
제본/지질/쪽수 : |
반양장본(접착식) / 광택지 / 456쪽 | |
크기/무게 : |
257x188mm (B5) | 866g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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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이도 : |
★★★☆ [중급] | |
평점 : |
★★★★ [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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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보정 하면 포토샵이라는 등식이 성립해서인지 관련 책도 많고 잘 만든 포토샵 책도 정말~ 많다.
그러나 '사진가를 위한' 포토샵 책은 별로 없을 뿐더러 사진가를 위해 '잘 만든' 포토샵 책은 더 없다.
그러나 '이 책은 스콧 켈비의 책이다.' 이 한줄로 책에 대한 설명을 끝내도 될만큼
이분야에서는 거의 원톱이라고 할 수 있는 스콧 켈비가 저술한 책이라는 점이 최대 강점이다.
오직 사진관리및 보정에 관해서만 다루고 있으므로
Mini Bridge에 대한 설명과 ACR(Adobe Camera RAW)로 페이지 전체를 채웠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따라서 포토샵의 특징중 하나인 레이어나 마스크등에 대해 깊이 공부하고 싶은 분에게는 적절치 않음.
난이도는 높은 편에 속하는데 앞의 책들이 기본 도구들을 충분히 이해하고 있다 하더라도
생략된 부분이 많아서 따라하기 쉽지 않았던 것에 비해 이책은 그정도까지는 아니다.
그래도 기본기 없이 달려들 정도로 만만한 책은 아님.
리터칭 전문가를 위한 포토샵이 아니라 사진가를 위한 포토샵이라면 이 책 한권으로 충분할거 같다.
동영상에 대해서도 마지막 챕터에서 설명하고 있는데 오직 사진에 집중했더라면
더 좋지 않았을까 싶은... 생각이 든다.
현재(2017.03)는 동일한 출판사에서 2016년 5월 출간된 '스콧 켈비의 포토샵 라이트룸 CC'라는 책이 나와 있고
역시 스콧 켈비가 집필한 책으로 정보문화사에서 2016년 1월 출간한 '어도비 포토샵 라이트룸 CC' 라는 책도 있다.
해당 책들에 대해서도 본서와 비교해 간략히라도 서평을 쓰고 싶긴하나 본적이 없어서...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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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
스콧 켈비의 DSLR사진가를 위한 포토샵 CC 2017 |
원제 : |
The Adobe Photoshop CC Book for Digital Photographers | |
출간일/상태 : |
2017.07.10 / 판매중 (2018.06.01 기준) | |
지은이 : |
스콧 켈비 (Scott Kelby) | |
옮긴이 : |
홍성희 | |
출판사/ISBN : |
정보문화사 / 9788956747446 (13자리) | |
제본/지질/쪽수 : |
반양장본(접착식) / 광택지 / 344쪽 | |
크기/무게 : |
215x255mm | 1258g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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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이도 : |
★★★☆ [중급] | |
평점 : |
★★★★ [8]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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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콧 켈비의 사진가를 위한 포토샵 CS6'의 후속버전이다.
하지만 위 정보를 보면 알 수 있듯이 출판사가 다르다.
그리고 이전과는 다르게 번역본의 제목에는 DSLR이란 말이 들어가 있지만 원제는 그렇지 않다.
아마도 출판사에서 어느정도 의도를 가지고 제목에 DSLR을 추가한듯 하다.
그러니까 이전작과 달리 크게 변하지는 않았음을 유추해 볼 수 있으며 실재로도 크게 달라지지는 않았다.
여러권의 저서를 통해 내용면에서는 의심하지 않아도 될듯 하니 넘어가기로 하고
페이지가 100쪽이나 차이가 나는 만큼 어떤 부분이 빠지고 또 추가된 부분이 무엇인지만 짚어보자.
Chapter |
스콧 켈비의 사진가를 위한 포토샵 CS6 |
|
Chapter |
스콧 켈비의 DSLR사진가를 위한 포토샵 CC 2017 |
01 |
포토샵 CS6의 Mini Bridge 사용하기 |
→ |
X |
없어짐 |
02 |
Camera Raw의 주요 기능 |
→ |
01 |
Camera Raw의 기본 기능들 |
03 |
Camera Raw - 프로 사진가되기 |
→ |
02 |
Camera Raw - 프로 사진가처럼 사용하기 |
04 |
Camera Raw의 보정도구들 |
→ |
03 |
Camera Raw의 보정도구들 |
05 |
사진의 크기 변경과 잘라내기 |
→ |
06 |
사진 크기 조절과 크로핑 |
06 |
아름다운 흑백 사진 만들기 |
→ |
10 |
사진가를 위한 특수효과 챕터로 병합 |
07 |
HDR 사진 만들기 |
→ |
08 |
고명함비 사진 만들기 |
08 |
디지털 카메라 사진의 일반적인 문제 보정하기 |
→ |
09 |
디지털 사진의 일반적인 문제점 보정하기 |
09 |
사진가를 위한 특수 효과 |
→ |
10 |
사진가를 위한 특수 효과 |
10 |
사진을 또렷하게 만드는 샤프닝 테크닉 |
→ |
11 |
샤프닝 테크닉 |
11 |
인화와 색상관리 |
→ |
X |
없어짐 |
12 |
포토샵에서 DSLR 영상 편집하기 |
→ |
X |
없어짐 |
13 |
프로 사진가의 워크플로우 |
→ |
12 |
프로 사진가의 단계별 포토샵 작업 과정 |
신규 |
04 |
렌즈에 의한 문제점 보정하기 | ||
신규 |
05 |
Camera Raw를 사용한 특수 효과 | ||
신규 |
07 |
레이어, 영역 선택, 합성 기능 |
위 표에도 있지만 아래는 완전히 사라진 챕터이다.
다른 곳으로 자리를 옮기지도 않았고 완전히 사라졌다.
- 포토샵 CS6의 Mini Bridge 사용하기
- 인화와 색상관리
- 포토샵에서 DSLR 영상 편집하기
아래는 추가된 챕터인데 조금 더 자세히 살펴보자.
- 렌즈에 의한 문제점 보정하기
정확히 말하면 원래 없었다기 보다는 이전 책에서 3번 챕터에서 일부 다루었던 내용에
Photoshop의 버전이 올라가며 추가된 기능을 포함해 새로운 챕터로 구성한 것이다.
- Camera RAW를 사용한 특수효과
본 챕터 역시 전혀 없었던것은 아니고 3번 챕터에 있던 비네팅 효과, 6번 챕터의 분할톤 효과내기 등을 포함해
다른 챕터에 나뉘어 있던 내용을 재 구성 하여 새로운 챕터로 만든것이다.
물론 Photoshop의 기능이 바뀌거나 향상된 부분들을 추가로 다루고 있다.
- 레이어, 영역 선택. 합성 기능
이전 책에서 아쉬웠던 부분이 드디어 포함이 되었는데 깊이 있게 다루고 있지는 않다.
이걸 아쉽다고 해야 하는지 사진가의 업무특성에 비추어 볼 때 포함된것 만으로 기뻐해야 할지 잘 모르겠다.
아무튼 반가운 부분이긴 하다. ^^
큰 테두리에서 볼 때 각 챕터의 위치가 앞뒤로 자리를 바꾼 정도의 차이를 보이고 있다.
앞에서 Mini Bridge에 대한 설명과 ACR(Adobe Camera RAW)로 페이지 전체를 채운것 같다고 했는데
일단 Mini Bridge는 빠졌고 Camera RAW에 관해서는 전반적으로 비슷한 비중을 보이고 있다.
흑백 사진 만들기나 HDR관련된 부분들은 통폐합되거나 다른 챕터로 이동하였으며
일일이 확인하지는 않았지만 예제 사진도 전부 바뀐듯 하고
10번 챕터의 트렌디한 인물 사진 만들기의 경우 이전 책에서는 대비가 강한 사진을 만드는 방법을 예로 들었고
본서에서는 저채도의 사진을 만드는 방법으로 내용이 바뀌었다.
너무 당연한 얘기일 수 있겠지만 전체적으로는 Photoshop버전이 바뀐 정도의 차이만 확인할 수 있었고
세세한 부분에서는 적지 않은 부분이 바뀌어 완성도는 더 높아졌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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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
사진가를 위한 인물 사진 리터칭 |
원제 : |
— | |
출간일/상태 : |
2014.03.12 / 판매중 (2017.03.01 기준) | |
지은이 : |
스콧 켈비 (Scott Kelby) | |
옮긴이 : |
지민규 | |
출판사/ISBN : |
정보문화사 / 9788956746104 (13자리) | |
제본/지질/쪽수 : |
반양장본(접착식) / 광택지 / 366쪽 | |
크기/무게 : |
255x215mm / 1095g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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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이도 : |
★★★ [중급] | |
평점 : |
★★★★ [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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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책 역시 스콧 켈비의 책인만큼 믿고 봐도 좋다.
다만 포토샵에 대한 전체적인 사용방법을 설명한 책은 아니고
제목 그대로 사진가를 위한 인물사진 리터칭 방법만 다루고 있는 책이다.
당연히 포토샵에 대한 개괄적인 설명은 전혀 없고 눈, 머리카락, 피부....등의 보정방법에 대해
실무적인 조언이 돋보이는 책이다.
일일이 단축키를 표기해 두었는데 (오타가 있긴 하지만)윈도우용과 맥용을 병기했다는 점도 장점이다.
구성이 간결하고 그냥 따라하기만 해도 충분히 습득할 수 있는 내용이라
난이도가 높지는 않지만 그렇다고 초보용도 아니다.
책의 내용이 갖는 특성상 포토샵의 버전이 다르다고 배우는데 크게 영향을 받지는 않을테고
본서에서도 어떤 버전의 포토샵을 사용했는지 밝히고 있지는 않은데 아마도 CS6이 아닌가 싶다.
2014년에 번역 출간 되었음을 감안하면 구버전의 포토샵이나 너무 신버전의 경우는 조금 제약이 있을 수는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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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
COLOR DESIGN BOOK : 도시 속 컬러를 읽다 |
원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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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간일/상태 : |
2013.12.18 / 판매중 (2017.03.3 기준) | |
지은이 : |
박명환 | |
옮긴이 : |
| |
출판사/ISBN : |
길벗 / 9788966186617 (13자리) | |
제본/지질/쪽수 : |
양장본 / 광택지 / 400쪽 | |
크기/무게 : |
195x130mm / 710g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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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이도 : |
★☆ [초급] | |
평점 : |
★★★☆ [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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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정판 |
색채학 관련 책들이 사진사에게 필요한지에 대해 여러 각도로 고민해보고
만일 필요하다면 입문서로서 필요한지 후보정관련으로 분류하는 것인 맞는지도 생각해 봤는데
후보정도서에 포함 시키는게 적절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실재로 촬영을 해보니 해가 지남에 따라 사진은 후보정을 떼어놓고 생각할 수 없겠다는 생각이 든게 첫번째 이유고
후보정을 하려다보니 색에 대한 공부가 어느정도는 선행되어야 한다는 필요성이 두번째이다.
하지만 어느정도 경험이 쌓이면 색에 대한 이론적 토대가 없더라도 실재 작업에 문제가 되는 부분은 극히 적지만
사진을 업으로 삼으려는 분들이나 현업에서 일하면서 자신만의 색 보정방법 또는
자신만의 스타일을 만들기 위해 고민하는 분들이라면 결국 마주치는 부분이 "색"일 수 밖에 없기에
관련된 여러 책들 중에서 초심자를 위한 입문서로 손색이 없으면서도 다양한 예제를 살펴볼 수 있는 책으로 본서를 추천한다.
책에 대한 설명을 하자면... 판형이 작은 대신 400쪽이나 되다보니 두께감이 느껴진다.
양장본이라 제본이 잘되어 있고 두께가 있지만 크기가 작아 가지고 다니기에도 부담이 덜하다.
초급도서인 만큼 빛의 삼원색이나 색의 삼원색같이 기초적인 부분을 챕터1부터 챕터3까지 160쪽에 걸쳐 다루고 있다.
그 다음 챕터4부터 챕터7은 조금더 실무적인 부분을 다루고 있다.
본서에서도 "실무"라는 단어를 목차에 사용하고 있긴 하지만
건물이나 공항등에 실재로 적용된 인포그래픽 위주의 사진들을 예로 들어 보여주는데서 그치고 있다보니
실무를 배울 수 있다는 의미는 아니고 실무에서 이런식으로 사용되어지고 있다더라 하는 수준으로 이해하면 될거 같다.
관련 분야에 관심있는 비 전공자의 색채학 입문서로는 강력 추천하며
디자인이나 미술계로 진학을 염두에 두는 초/중학생에게는 필독서로 평가하고 싶다.
(빛/색의 삼원색 같은 부분은 이미 초/중 교과과정에서 가르치고 있으므로 심화 과정정도라고 이해하자)
아마도 가장 아쉬운 점은 애초에 사진가를 위해 쓰여진 책이 아니다보니 색공간/색역에 대한 설명이 부족한 부분인데
제일 뒤... 부록으로 포함된 챕터에서 고작 2페이를 할애하고 있는 것이 전부이다.
이미지 파일 형식의 차이, 비트맵과 벡터방식의 차이도 설명하고는 있지만 역시 부록에서 간단히 다루고 있을 뿐이다.
만일 직업 사진가로서 이책에서 직접적인 도움을 받기를 원한다면 색채이론을 통한 사진보정 자체보다는
앨범(특히 유치원등의 졸업앨범)을 편집하거나 사진이 포함된 포스터및 각종 출판물을 제작할 때
해당 페이지에 삽입할 글씨의 색상이나 배색에 도움을 받을 수 있을것으로 생각된다.
이러한 이유로 색보정을 원하는 사진가에게 본서가 꼭 필요한지에 대해서는 아직까지도 확신이 서지 않지만
그래도 색의 기초가 전무한 취미 사진가에게는 입문서 정도의 역할은 충분히 해낼수 있을거라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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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
포토샵 라이트룸 사진보정 강의 Using Bible |
원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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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간일/상태 : |
2016.11.02 / 판매중 (2017.03.1 기준) | |
지은이 : |
권학봉 | |
옮긴이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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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ISBN : |
황금부엉이 / 9788960304727 (13자리) | |
제본/지질/쪽수 : |
반양장본(접착식) / 광택지 / 602쪽 | |
크기/무게 : |
256x210mm / 1782g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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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이도 : |
★★☆ [중급] | |
평점 : |
★★★☆ [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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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관련 도서의 상당수가 외서를 번역한 것이라 번역에서 오는 시차가 좀 있다는 점은 매번 아쉬운 부분이었다.
물론 국내에서 쓰여진 책이 전혀 없는 것은 아니지만 웹상에서 얻은 유명세를 이용해 출판된 경우가 많아서
인지도에 비해 내용이 부실한 경우도 있었고 특히 후보정 경우는 국내 저자중의 책은 상대적으로 소수에 불과하다.
포토샵이 사진보정툴의 대세로 굳어진 시점에 라이트룸이 그 자리를 대체하기 시작하면서
관련 서적들이 쏟아져 나왔는데 눈에 띄는 책이 그리 많지 않거나 내용이 충실하다 하더라도 눈높이가 높아
관련 지식이 부족한 초심자에게는 다가가기 어려웠고 수준에 맞는 책을 고르기가 쉽지 않았다.
이런 시점에 유명한 외국도서에 견주어도 부족함이 없는 책이 국내에서 나왔다.
일단 사진가에 의해 쓰여진 책이라는 점도 책의 곳곳에서 장점으로 눈에 띈다.
앞서 소개한 "COLOR DESIGN BOOK : 도시 속 컬러를 읽다"에서 부족한 점으로 언급했던
색공간에 대한 설명도 충실하고 후보정 도서인 만큼 실용적인 후보정 방법이 기술되어 있다.
특히 저자가 운영하는 홈페이지에서 관련 동영상을 공개하고 있는 만큼
동영상과 책을 병행해서 공부한다면 그리 어렵지 않게 후보정 기법을 습득할 수 있다는 점이 돋보인다.
책에서 소개한 후보정 기법들과 동일한 내용을 동영상을 통해서도 설명되어 있다보니
기본적인 보정 방법에 대한 이해가 충분한 독자라면 동영상만으로도 습득하는데는 무리가 없을거라 생각된다.
그렇다고 책이 갖는 의미가 퇴색되는건 아니고
동영상에서 설명하지 않았던 후보정 외적인 부분들(생공간을 비롯한...)이 꽤 비중을 차지하는 만큼
책과 동영상은 상호 보완적인 관계로 보는게 타당하다고 생각한다.
그 무엇보다 말이 통한다는 점은 최고의 장점이 아닐 수 없다. ^^
번역서에서 오는 어색한 말투도 없고 동영상도 저자가 우리말로 직접 강의하고 있는 만큼
여기서 오는 장점이 상당하니 라이트룸을 중심으로 한 후보정방법이 고민이라면 한번쯤 눈여겨 보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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